특히 디자인의 경우, 저는 MAKR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은 객체 유형을 파악한 다음, 제 스타일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.

저는 원하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고, 필수적인 요소들을 분리한 다음, 그 요소들을 제가 더 혁신적이거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밀어붙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 하나의 행동으로 여러 가지를 이루려고 노력합니다. 흥미로운 방식으로 부품이나 조립품을 연결하거나, 공정과 기계를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죠.

그런 다음 3D 모델링 프로그램에서 새 물체를 디자인하고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을 시작합니다. 생산 시설과 공유할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면, 그 논의를 시작합니다. 꽤 긴 과정이며, 일반적으로 개발 과정에서 물체나 프로세스에 대한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.

평생 "물건"을 만들어 왔으니, 아마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거예요. 어머니는 미술 교사셨고, 아버지는 건설업자/건축업자셨죠. 부모님이 물건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무언가를 만드는 건 멀고도 소중한 일이 아니었고, 그냥 제가 관심 있는 것들을 실험해 보기로 했어요.

어렸을 때 어머니는 저를 가능한 모든 미술 수업에 보내셨어요. VPA 매그넷 고등학교에 진학했고, 그다음에는 미술 대학에 다녔죠. 제 안에는 "못 할 수 없다"라는 이중 부정어가 있어요. 말 그대로 제가 하는 방식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. 제 삶에 완전히 녹아들어 있고, 그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

제 브랜드/프로젝트/회사/뭐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다른 업무로 미루곤 합니다. 억지로라도 일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창의력은 항상 다시 돌아오곤 합니다. 특히 그 창의력이 디자인, 패턴 제작, 프로토타입 제작, 제작, 사진 촬영, 웹사이트,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.

저는 창의적인 막힘에 얽매일 시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것을 막힘으로 여기지 않고 그날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 그대로 내버려 둡니다.